ALBUM

앨범 상세

ALBUM J-POP

ANTENNA
J-POP

ANTENNA

앨범명ANTENNA

등록 2008.09.05 · 조회 1452

Album Info.

쿠루리가 발신하는 기분 좋은 음들을 수취하는
'안테나'가 되어주는 그들의 다섯번째 앨범

안테나 「アンテナ」
 
 

국내에서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O.S.T.로 먼저 이름이 알려진 밴드 '쿠루리'의 최신 정규앨범이다.
쿠루리의 록큰롤과 슈게이징, 영미권의 인디팝을 비롯해 일렉트로닉까지 수용한 진화해 나가는 사운드, 그리고 카멜레온처럼 변화하며 청춘을 노래하는 시는 과거와 오늘을 이어가는 새로운 ROCK을 들려주고 있다.
이전부터도 쿠루리는 순수 락을 추구해 왔지만 이번 음반에서는 이전보다 더욱 선명하고 또렷해진 그들만의 스타일-공기처럼 자연스럽게 흘러 스미는-을 읽을 수 있다.
특히, 이 앨범에는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우에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갖고 있는 인디챔버팝 밴드 벨&세바스찬의 프로듀서, 엔지니어인 Tony Doogan에 의해 프도듀싱/녹음된 두 트랙이 담겨 있는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O.S.T.에서 아름답게 빛나던 스트링 사운드가 담겨 있다.
현재 그들은 NOISE McCARTNEY RECORDS라는 레이블을 만들어 숨겨진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내어 소개하는 한 편, 키시다와 사토. 두 멤버는 꽤 오랜 시간 활동을 중지했던 걸출한 여성보컬 Cocco와 닐 앤 이라이자 (neil and iraiza)의 멤버이며 러브 사이키델리코의 세션 키보드주자 호리에 히로유사와 함께 ‘SINGER SONGER’ 라는 수퍼 밴드를 결성해 데뷔앨범 [ばらいろポップ] 발표하였고 현재 각종 차트의 상위권을 점령하며 화제를 몰고 있기도 하다.


앨범 「안테나」에 대한 멤버들의 코멘트

[By 키시다]
'섬세하고 다이나믹 하다' 라고 말해버린다면 가볍게 들리겠지만 그런 요소들로 가득찬 앨범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흐르는 것처럼 그때그때 형태를 바꾸는 자연스러운 스타일의 흐름이 있기 때문에 질리지 않으실 거에요. 그리고 전작들과는 달리 음악을 만들고 있을 때 자연스럽게 유행하는 음악을 들으며 영향을 받기도 했었지만 요번에는 그런 일들이 전혀 없었습니다. 전과 비교해서 '이런 연주가 하고 싶었어'라는 비전이 확실해 졌어요.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음악 같다거나 고리터분 하다거나 하는 감각 없이 그저 연주에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녹음할 당시에 무엇이 가장 중요했었는지 말하자면 하나, 둘, 셋 하고 카운트를 한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의 스튜디오 안의 공기였어요. 순간에 머리 속이 백지가 되어버렸고 음악이 마치 하나의 살아있는 생물처럼 느껴졌습니다.

[By 크리스토퍼]
스튜디오에 들어간 시점에서 '어떤 식으로 할까' 라는 것을 처음부터 정해 놓았어요. 게다가 필요한 곡 수의 두 배 이상을 준비해 놓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인지 '연주' 만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요번 앨범에서 무엇보다 말 하고 싶은 것은 '집중' 바로 그것이에요. 플레이에 관해서 말하자면 보통은 Jazzy 하지만 요번에는 확실히 들릴 수 있는 연주를 하려고 애썼습니다. 열심히 연구해서 빛을 발해야 할 순간에서만 드럼을 쳤지요.

[By 사토]
앨범 전체가 꽉 차 있는 느낌이지만 듣기 쉬운 앨범이 되어서 기뻤습니다. 밴드로써도 '연주' 그 자체에 몰두해 있는 굉장히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By 오오무라]
앨범을 녹음할 때 대화도 전혀 없는 상태로 모두들 몰두해서 연주를 했습니다. 어찌 되건 간에 자신의 감각을 정직하게 어디까지 내 보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었어요. 앨범의 컨셉트도 명확하게 말로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만 작업이 끝난 후에 들었을 때 '아 굉장히 리얼한 앨범을 만들었구나' 라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몇 번 이라도 들을 수 있고, 가볍게 흘려 들으셔도, 깊숙이 빠져서 들으셔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