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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상세

ALBUM 클래식

PIANO RECITAL
클래식

PIANO RECITAL

앨범명PIANO RECITAL
아티스트Rafal Blechacz
장르Classic
발매일2005.12.20

등록 2008.11.14 · 조회 1420

Album Info.

2005년 쇼팽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특별상 3개를 모두 거머쥔 폴란드의 신성 라파우 블레하츠!
쇼팽 콩쿠르에서 보여준 청중을 녹여버리는 듯한 흡인력과 진실된 겸손함으로 표현하는 따뜻한 카리스마를
그의 데뷔앨범 PIANO RICITAL에서 다시 느낄 수 있다.
 
블레하츠의 연주를 듣고…
 
 라파우 블레하츠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대가들이 가지고 있는 원숙함을 느끼게 하는 연주자이다. 음반에서나 실황 연주에서나 그의 연주는 정돈된 안정감을 잃지 않는다. 젊은 피아니스트 들에게서 흔히 느낄 수 있는 필요이상의 흥분이나 과장된 표현 등을 그의 연주에서는 느낄 수 없다. 자칫 흥분과 과장이 지나칠 경우 작곡자가 의도한 것과는 다른 왜곡된 표현을 하게 되기가 쉬운 것에 반해, 블레하츠의 연주는 진실된 겸손함을 통해 음악을 숭고한 위치에 올려놓는 노련미까지 보여진다. 대가들의 연주를 들을 때 우리가 느끼는 것은 그들의 인생 경험을 통해서 우러나오는 연륜이다. 대가들의 연주에서는 달관한 경지에서나 보여줄 수 있는 원숙미이며, 이 원숙한 연주를 통해서 우리는 인생의 철학을 느낀다. 블레하츠는 그 대가들과 같은 선상에서 음악을 선사하는 메신저이다. 지난번 바르샤바 쇼팽 콩쿠르를 통해서 들은 라파우 블레하츠의 연주에서 마치 그의 음악에 청중을 녹여버리는 듯한 흡인력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강력한 카리스마라고 하기엔 너무나 따뜻한 음악이었고 그렇다고 해서 열정이 없었던 것도 아닌 부드러움을 통한 강한 설득력이었다. 지적인 소양과 성품을 흠씬 느끼게 하는 그의 연주는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모든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말하자면 인자한 미소를 통한 강한 메시지였다. 소리 하나 하나 마다 지니고 있던 음의 표정은 결코 과장되지 않으면서 절제된 감정 속에서 그의 기품 있는 감성을 표출해 내었고, 그의 연주를 듣고 있노라면 블레하츠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쇼팽의 음악만 존재하는 듯한 것을 느낄 수 있다. 그가 지닌 탁월한 음악성과 기교는 차세대가 나아가야 할 음악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피아니스트 강충모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Track List

  1. Waldesrauschen(S.145-1)
  2. La Leggerezza (S.144-2)
  3. Gnomenreigen (S.145-2)
  4. (C. Debussy) Suite Bergamasque Ⅰ. Prelude
  5. Suite Bergamasque Ⅱ. Menuet
  6. Suite Bergamasque Ⅲ. Clair de lune
  7. Suite Bergamasque Ⅳ. Passepied
  8. Polonaise No.6 “Heroique” in A flat major, op.53